불교의 상징 연꽃의 유래에 대하여

최고관리자 0 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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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길거리에 보면 연꽃모양의 등불들을 많이 볼 수 있죠
바로 곧 돌아올 부처님오신날을 기리기 위해
사찰등에서 걸어논 것들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연꽃에 많은 의미를 두고 있다고 합니다
부처님이 모셔진 불상을 보더라도 연꽃을 볼 수 가 있죠
석가탄신일에 연꽃등을 다는 이유를 알아보았습니다

등을 다는 이유는 어두운 세계를 밝게 비춰주는 
부처님의 공덕을 칭송하고 깨달음의 세계에 이르고자함에 있다.
등을 밝히는 연등 공양에 대해서 불교 경전에서는 
지혜, 해탈, 자비, 선행, 제생 등을 의미하고 있다고 전한다.
연꽃이 불교의 상징의 된 이유라고 합니다

첫째, 처렴상정이다.
연꽃은 깨끗한 물에서는 살지 않는다.
더럽고 추하게 보이는 물에 살지만, 
그 더러움을 조금도 자신의 꽃이나 잎에는 묻히지 않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불자가 세속에 처해 있어도 세상의 더러움에 물들지 않고 
오직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아름다운 신행의 꽃을 피우는 것과 같다.  

둘째, 화과동시이기 때문이다. 
연꽃은 꽃이 핌과 동시에 열매가 그 속에 자리를 잡는다. 
이것을 '연밥'이라 하는데, 즉 꽃은 열매를 맺기 위한 수단이며 열매의 원인인 것이다. 
이 꽃과 열매의 관계를 인(因)과 과(果)의 관계라 할 수 있으며 
인과의 도리는 곧 부처님의 가르침인 것이다. 

셋째, 연꽃의 봉오리는 마치 우리 불교신도가 합장하고 서 있는 모습이기 때문이다. 
부처님 앞에 합장하고 경건히 서 있는 불자의 모습은 
마치 한 송이 연꽃이 막 피어오르는 것과 흡사한 것이다.
 이러한 몇가지 이유에서 연꽃은 불교의 상징적인 꽃으로 사랑을 받는 것이다. 

연등에 관하여 불교 경전에 유명한 이야기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석가세존께서 사위국의 어느 정사에 계실 때 일이다. 
사위국에 난타 라는 한 가난한 여인이 있었는데
그녀는 국왕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각각의 신분에 
맞는 공양을 부처님과  제자들에게 하고 있는 것을 보자 스스로 한탄하며 이렇게 말했다. 

「나는 전생에 범한 죄 때문에 가난하고 천한 몸으로 태어나 모처럼 
부처님을 뵙게 되었는데 아무 것도 공양할 것이 없구나.」 

이렇게 슬퍼한 나머지 생각끝에  그녀는기름집에 가서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잘라서 대신 기름얻어다가 등불을 켰다. 이윽고 밤이 깊어 등불은 하나 둘 꺼졌는데 하나의 등불만은 남아 있었다. 
부처님의 시자인 아난이 등불이 켜져 있으면 부처님께서 주무시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여 
끄고자 하였으나 끌 수가 없었다.  
이것을 본 부처님께서 
"그만두어라, 아난아. 그 등불은 한 가난한 여인이 자신의 머리카락을 잘라서 간절한 정성으로 켠 것이므로  너의 힘으로 그 불을 끌 수는 없을 것이다." 
그 여인은 지금은 비록 가난한 모습이지만 오랜 세월이 지나
마침내 깨달음을 이루어 부처가 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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