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등신불이 발견됐다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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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최근 네덜란드 연구진이 중국의 약 천년 전 제작된 좌불상을 CT 촬영한 결과, 불상 안에 고승이 가부좌 상태로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네덜란드 드렌츠(Drents) 박물관에서 구성된 연구팀이 좌불상을 CT촬영한 결과, 이 불상이 장기는 모두 제거되고 골격은 그대로 보존되어 있는 등신불(等身佛)인 것을 발견했습니다. 또 내시경을 통해 불상 내 미라의 흉부화 복강을 검사한 결과 체내에서 종이조각이 발견됐고, 종이조각에는 한자가 쓰여져 있었습니다.


로테르담 박물관 객원교수로 연구팀을 이끌고 있는 에리크 씨는 이 등신불이 현재 보존되어 있는 유일한 11세기 송조(宋朝) 불상으로 그 주인공은 중국 선종에서 득도한 고승 류천(柳泉)이며, 또 중국불교협회가 서방 연구진에게 제공한 유일한 불상이라고 말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부 불교 관계자들은 불상 안의 승려가 죽은 것이 아닌 더욱 깊은 다른 경지로 들어간 것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연구진은 미라에 대해 DNA 검사와 관련 연구를 더 진행 한 후 그 결과를 논문형식으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류천’ 불상은 헝가리 부다페스트 국립 박물관으로 옮겨져 5월까지 전시될 예정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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